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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주말, 서울광장서 '놀토 엑스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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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대규모 놀토 개막식 열려… 박원순 시장, 문용린 교육감 등도 참석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15일 서울광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놀라운 토요일'이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3월 시작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말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개막행사는 15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고, 경기도와 인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이천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총 83개 전시장이 운영돼 '놀토 체험장', '효 체험장', '청소년행복장터 벼룩시장' 등이 청소년들을 맞는다. 지자체 전시장에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천시)과 고인쇄박물관 체험(청주시) 등의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또한 중앙무대에서는 총 3부로 나눠 청소년동아리들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기획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은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개막식 이후 엑스포는 지역행사로 분산돼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에 걸쳐 서울시내 각 시·구립청소년시설 37개소에서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과 주민이 주도하는 가운데 직업진로와 문화교류, 성교육, 여가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놀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가족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엑스포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및 체험분야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와 관련힌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청소년주말활동센터(☎02-849-0175)와 각 기관별 엑스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되고, 놀토 홈페이지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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