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화와 임업발전 위한 업무협약’…경쟁력 있는 임산물 육성 통한 잘 사는 산촌 만들기 협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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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시와 대전에 있는 한국산림아카데미가 임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12일 아산시, 한국산림아카데미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10일 오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산림자원화와 임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산시와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이를 통해 ▲새 기술, 정보교류를 통한 임업발전 지원 ▲경쟁력 있는 임산물 육성을 통한 잘 사는 산촌 조성 협력지원 ▲우수임산물 생산·유통에 관한 자문, 홍보 등으로 임업의 상생발전을 꾀하게 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전문임업인들 노력으로 산림이 선진국수준으로 발전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산지역의 많은 산림자원과 지리적 장점을 접목한 활용방안을 찾아 임업발전의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업인이나 귀농·귀촌 희망자, 산림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민간교육기관으로 산림분야 최고경영자(CEO) 양성 등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분야 CEO과정 4기까지 마쳐 전문가들을 배출했고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귀산촌 과정’ 희망자를 국내 처음 뽑아 20일부터 개강한다. 조연환 전 산림청장이 이사장을, 설동호 전 한밭대 총장이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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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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