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국비 등 사업비 21억원이 투입 10월말 준공예정"
"2,679㎡(810평) 규모로 집하, 선별장, 저온창고, 예냉 및 가공시설 등을 두루 갖춰"
정남진장흥표고주식회사(대표이사 김예식)는 금년도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를 비롯한 품목별 규모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비 등 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금년 5월부터 시작하여 10월말 준공예정이며 장흥군 부산면 내안리 장흥표고주식회사 신축부지내에 2,679㎡(810평) 규모로 집하, 선별장, 저온창고, 예냉 및 가공시설 등을 두루 갖춘 표고버섯 중심의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본 공사 착수에 앞서 공사현장에서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주주, 시공관계자 등이 함께 간소한 기공행사 자리를 갖고 이번 공사에 있어 철저한 현장관리 감독을 통한 부실공사 방지 및 책임 있고 성실한 공사 추진을 다짐하였다.
정남진 장흥표고버섯주식회사는 2011년 9월에 설립되어 2013년 5월 현재 주주 120명이 참여, 11억5000만 원의 출자금액을 확보함으로서 회사운영 등 사업추진에 따른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대량 선별 및 다양한 가공품 개발,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대량 판매처 확보 및 대외 수출 등에 따른 안정적인 농가 소득창출이 크게 기대되고 있으며 표고주산지인 장흥을 대표하는 대표기업 및 종합유통센터로서 표고소비시장 주도 등 앞으로 역할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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