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중공업은 영국 시추업체인 엔스코로부터 드릴십 한척을 5764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스코는 반잠수식 시추선과 드릴십 승 시추선 80여척을 보유한 글로벌 시추업체로 삼성중공업에게 드릴십을 발주한 건 이번이 8번째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 발주된 드릴십 139척 가운데 59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42%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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