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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B.A.P가 새로운 한류의 주역임을 인정받았다.
B.A.P는 지난 8일 대만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B.A.P는 앞서 골든디스크 본상을 품에 안았던 비스트, 빅뱅, 소녀시대, 씨엔블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B.A.P의 앨범의 현지 유통을 맡고 있는 소니뮤직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음반 소비가 감소하고 있고 대만도 그 추세를 따라가고 있는 가운데 B.A.P의 앨범 판매량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이들을 향한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B.A.P는 이틀간의 대만 일정 동안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의 바쁜 나날을 보냈다. 아울러 멤버들은 타이페이시 난강 101에서 공연을 갖고 3천여 관객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누기도 했다.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B.A.P의 인기는 향후 계속되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연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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