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용인지역 모든 중학교의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실시 여부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2015학년도 고교평준화 시행 여부를 묻는 이번 여론조사는 학교당 1~2학년 각각 1개 학급을 표본으로 한다. 이번 여론조사에는 1학년 1672명과 2학년 1609명 등 모두 3281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다.
여론조사 항목은 용인 지역 2015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의 ▲실시 찬반 ▲학교군 설정 ▲학생배정 방법 ▲학교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비선호학교 해소 방안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특성화 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나오면 입법예고를 거쳐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을 마련, 오는 9월말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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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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