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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백년의 유산' 꺾고 주말극 전체 정상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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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백년의 유산' 꺾고 주말극 전체 정상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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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최고다 이순신'이 주말 드라마 '정상' 자리에 올랐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연출 윤성식, 극본 정유경)은 지난 방송분보다 5.2%포인트 상승한 2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공중파 3사 전체 주말극 중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었다. '최고다 이순신'은 8일에는 MBC '백년의 유산'에 수위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정상을 재탈환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해 냈다.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을 놓고 양육권 갈등을 빚는 정애(고두심 분)와 미령(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령은 정애의 집을 찾아 순신의 친권을 요구했다. 그동안 엄마로서 못해준 것을 다해주겠다는 의중이었다. 더불어 그는 그동안 딸을 키워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정애에게 돈 봉투까지 건넸다.


때마침 이 장면을 본 유신(유인나 분)은 불같이 화를 냈다. 정애 역시 미령에게 "순신이는 내 딸이다. 이제 와서 주제넘게 지껄이지 마라"라고 역정을 냈다.


서슬 퍼런 가족들의 반응에 정애는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순신은 뒤늦게 미령이 자신을 데려가겠다고 말했단 사실을 유신으로부터 듣게 됐다. 그는 그길로 방송국에 있는 미령을 찾아 "우리 가족들을 힘들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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