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아이폰5S 출시가 10월 초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BGR은 시티그룹의 애널리스트 Glen Yeung이 Barron을 통해 발표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아이폰5S가 원래 출시하기로 한 시기인 9월 초까지 준비를 마치지 못할 것이란 내용이었다.
Yeung은 애플의 새 재품이 나오려면 2~4주 정도 늦춰질 것이며 "디스플레이 문제로 보인다"라고 말했고, 10월 초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역시 생산 문제로 올해 4분기로 출시가 미뤄질 것이라 주장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애플의 WWDC(세계개발자컨퍼런스)에서 iOS7이 공개되는 만큼 iOS7를 탑재한 '아이폰5S'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폰5S인 만큼 외관 디자인의 큰 변화를 없을 전망이다. 팀 쿡 애플 CEO는 다른 크기의 아이폰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아이폰5 화면 크기는 10.2센티미터(4인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아이폰5S는 카메라가 개선되고 지문인식 기능까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 금색 부품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란 예상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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