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위례신도시와 알파돔시티 등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꼽힌 단지들이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무리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6월 둘째주 청약접수에 돌입하는 단지의 성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9곳과 함께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5곳, 견본주택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11일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8블록에 공급하는 '에코앤캐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75~84㎡ 총 1673가구로 구성된다.
12일 LH가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A18블록과 A19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사전예약 물량 포함) 물량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A18블록 전용면적 74~84㎡ 1455가구, A19블록 전용면적 74~84㎡ 821가구로 구성된다.
이어 14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 일대에 공급하는 '인왕산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2㎡ 총 167가구 중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14층 14개 동, 전용면적 99~110㎡ 총 621가구로 구성된다.
역시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이 충북 제천시 강저지구 B4블록에 공급하는 '강저 코아루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3~84㎡ 총 422가구로 구성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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