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7일 일본 증시가 3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1만2877.53으로, 토픽스지수는 1.3% 내린 1056.95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 강세 우려 속에 하락했던 닛케이지수는 일본 경제재정상이 환율 개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때 1만 2548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일본 공적연금(GPIF)이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며 주식 비중을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낙폭이 줄어들었다.
엔화 강세 속에 혼다가 3.9% 하락한 것을 비롯해 도요타, 마쓰다, 소니 등 수출주가 떨어졌다. 통신주인 NTT도코모와 소프트 뱅크도 하락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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