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수현이 첫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개봉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6일 오후 강남의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오는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공식 팬클럽 창단 팬미팅에 앞서 국내 팬들과의 오붓한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김수현의 요청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이번 팬미팅에서 김수현은 근황과 함께 영화 개봉 소감 등을 밝히며 시종일관 유쾌한 시간을 이끌어 나갔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추첨을 통해 팬들과 즉석사진을 촬영하며 직접 써온 편지를 낭독하는 등 팬들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수현은 "배우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 시간도 정말 행복하다"면서 "좋은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한국 영화 최단 시간 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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