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개그맨 정성호가 1인 7역을 소화하며 풀무원 발효유 '매일아침' 알리기에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건강생활은 개그맨 정성호를 모델로 발탁, 발효유 '매일아침'을 출시하며 제품 핵심 타겟인 직장인 대상으로 펀(Fun)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제품 인지도 제고 및 한달 동안의 무료 체험 이벤트를 알리기 위한 방법이었다.
이를 개그맨 정성호가 SNL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이순재 보험광고'를 전체 메인 틀로 해 1인 7역의 연기를 통해 능청스런 연기를 펼치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정성호가 선보이는 연기는 이순재, 조용필, 서태지, 이선균, 한석규, 김동광(농구감독), 프레디머큐리 등 1인 7역이다.
각 인물의 개성있는 특징과 목소리를 접목한 제품 설명 영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포복절도할 정도의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바이럴 영상 말미에는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한달동안 직장인 대상으로 선착순 5만명에게 풀무원 매일아침 제품을 일주일간 무료로 제공하니 신청하라는 이벤트 문구가 있어, 웃고 끝나는 것이 아닌 이벤트 참여에 대한 독려의 힘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바이럴 마케팅 광고를 맡은 SK플래닛 M&C부문 관계자는 "제대로 된 바이럴 영상 컨텐츠의 자발적 확산이 목표한 마케팅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선례가 됐다"며 "천의 얼굴, 정성호의 성대모사 패러디에 핵심 타겟들이 큰 호응을 보내 제품 인지도 및 무료체험 이벤트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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