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시아 주요증시가 6일 오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5% 내린1만2955.7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0% 내린1079.39로 오전 장을 마쳤다
장초반 미국 연방제도이사회(FRB)의 금융완화 규모 축소 우려 속에 1만 3000선이 붕괴되며 출발했던 일본증시는 개인 매수세 속에 상승반전했다가 다시 하락하고 있다. 달러대비 엔화 환율 99엔대가 붕괴되면서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닛케이 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낙과 KDDI가 장중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0.37% 내린 2259.81를,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51% 하락한 2547.46를 기록 중이다.
금융주와 통신 업체들의 주식이 빠지고 있다. 통신업체 청두 닥터 펑 텔레콤&미디어그룹(Chengdu Dr Peng Telecom&Media Group)이 5.1% 떨어졌다. 흥업은행이 하락했으며 중국 부동산 2위 업체 바오리부동산(保利·Poly Real Estate Group)이 1%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69% 내린 2만 1916.32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81% 하락 중이고 싱가포르 FTSE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는 1.07% 내림세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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