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하정우의 지인이 하정우가 '증권가 정보지'(속칭 '찌라시')의 표적이 되는 이유에 대해 조심스런 추측을 내놨다.
하정우와 가까운 사이인 한 지인은 5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하정우가 계속해서 뜬금없는 열애설에 휘말리는 것에 대해 난감해 하고 있다"며 "특히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열애설이 나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도 궁금해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정우는 평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는 쾌활한 성격이다. 그래서 유독 열애설이 자주 불거지는 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지인은 "하정우와 정말 가까운 사람들은 이러한 루머들이 전혀 사실과 무관한 내용이라는 것을 잘 안다"며 "분명히 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현재 결혼할 상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는 "하정우와 NS윤지가 사귀는 사이이며, 곧 결혼을 한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해당 내용은 인터넷과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하정우와 NS윤지는 만난 적도 없다.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라며 "대체 왜 이런 루머가 또 다시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하정우는 현재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촬영에 열중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더 테러 라이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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