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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이효리가 공개 연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녹화에는 이효리와 더불어 방송인 안혜경, 배우 윤승아, 디자이너 요니P가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요니P는 "이효리가 남들과 있을 때 그렇게 이상순에게 애교를 부린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이효리를 당황케 했다. 요니P와 이효리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이에 이효리는 "공개 연애를 하다보니 남들의 시선이 의식된다"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둘이 있으면 굳이 애교를 부리지 않아도 서로를 잘 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공개 연애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잘 어울려" "언제 결혼하나요?" "그래도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효리가 공개 연애의 고충을 토로한 '해피투게더'는 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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