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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장모상 빈소에 재계 인사들 조문 이어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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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ㆍ김민영 기자] 5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모인 김윤남 씨의 별세 소식에 재계 유력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유장희 동반 성장위원장과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강 부회장은 "유 위원장과 점심을 먹다가 소식을 듣고 바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이 상가를 찾았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도 조문을 와 "청년시절부터 홍석현 회장과 이건희 회장 등 집안 사람들과 두루두루 알고 지냈다"며 조의를 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발길도 이어졌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아들인 박서원 빅앤트인터네셔널 대표와 함께 조문을 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도 다녀갔다.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어머니인 손복남 CJ그룹 고문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고인과의 특별한 추억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이 초등학교 시절 큰 병을 앓았을 때 고인이 직접 유명하다는 한의원을 수소문하고 약초 등을 구해와 위기를 넘긴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과 이윤우 삼성전자 상임고문도 빈소에 들렀다.


이건희 회장은 6일 오전 상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고 홍진기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으로 슬하에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 홍석현 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홍석규 보광 회장, 홍라영 리움 총괄부관장 등 4남2녀를 뒀다.


1924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이화여전(현 이화여대) 3학년을 마치고 1943년 12월 홍진기 전 장관과 결혼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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