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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톱배우 이병헌-이민정 커플이 결혼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대서특필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5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배용준과 함께 사대천왕으로 꼽히는 이병헌이 여배우 이민정과의 결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한국에선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 이후 처음으로 톱스타 커플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포니치, 스포츠호치 등 유수의 일본 언론 역시 이병헌-이민정 커플의 결혼을 대서특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병헌과 이민정 양측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오는 8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6시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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