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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가스공사, "악재 이미 반영" 평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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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가스공사가 2거래일째 오름세다.


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2200원(4.07%)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47%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던 유상증자, 가스 직도입, 원화 약세 등은 현재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한국가스공사의 현재 주가는 지난해 9월 초 셰일가스 투자 확대를 위한 증자 검토 발표일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증자로 인한 자금은 셰일가스 등 미수금을 감소시키거나 자원가치를 증가시키는 사업들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돼 증자는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천연가스 직도입에 의한 순이익 변동보다 해외 자원 사업들에서 유입되는 순이익 증가액이 훨씬 더 커, 직도입 영향 역시 제한적일 적이라는 전망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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