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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2분기 실적 개선 기대<한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양증권은 5일 휴비츠에 대해 부진했던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신규 사업 관련 인력 충원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한 가운데, 환율 변동이 커짐에 따라 헤지 차원의 파생상품 거래(통화 옵션 손실)에서 금융 비용이 증가해 실적이 부진했다"며 "최근 주가가 고점대비 28% 가량 하락해 부진한 실적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 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회복 여부가 주가 회복의 핵심 요인"이라면서 "매출 특성상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환율의 안정과 중국 안광학 시장의 중장기적 성장성 지속 등을 감안한다면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 호조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시력 교정 및 안경 착용 인구 증가 등 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 중인 일부 주력 제품에 대한 일본 경쟁사의 철수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고마진 구조의 광학현미경 사업부의 이익 모멘텀 기여 등 하반기로 진입할수록 실적 모멘텀은 강화될 여지가 높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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