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승국 동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년만에 물러난다.
4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정진석 동양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주주총회 의안 확정안 등을 결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동양그룹의 구조조정 등을 감안해 내부 인사가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이 대표가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2008년 현대증권 부사장, 2011년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5월 동양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아직 2년의 시간이 남았으나 취임 1년 만에 중도 하차하게 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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