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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하트 연준 총재 "하반기 양적완화 축소 검토할 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Fed)가 조만간 양적완화에 따른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록하트 총재는 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경제 개선세로 인해 연준은 기존의 통화부양 조치에서 한 발 물러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 것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그런 판단을 내릴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 하반기 어느 시점이 되면 현재 매달 85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축소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에 대해서는 "매달 평균 16만~17만500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 정도 수준이라면 고용경기에 대해 새로운 우려가 나올 염려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오는 7일 발표되는 5월 고용자수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16만5000만~18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6만5000명이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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