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핵융합전원장치 제조업체인 다원시스는 18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조기 상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상환된 BW는 다원시스가 지난 2011년에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의 확충을 위해 200억원 규모로 발행한 것이다. 이날 잔액 185억원을 상환해 총 200억원 규모의 BW 전액을 조기상환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BW 조기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이 93.55%(2012년말 기준)에서 절반가까이 줄어들게 돼 더욱 건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