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생활 속 자원봉사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
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자원봉사나눔터’ 교육장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18가족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가족봉사단 선서, 봉사단 가족 소개 및 임원진 선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 조율,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시간 등을 통해 봉사단 가족 간에 행복 에너지를 충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광양시는 ‘07년 제1기(13가족)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단을 모집하여 현재는 총 79가족이 활동하고 있다.
제1기(13가족), 제5기(14가족), 제6기(12가족)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제2기(11가족), 제3기(15가족), 제4기(14가족)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여 사랑의 김장담그기, 신생아 모자 뜨기, 시 행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복지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가족 봉사단 발대식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화력과 결속력이 강화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어린 자녀들의 나눔 의식 실천으로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이해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은 물론 이웃까지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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