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중진공 광주본부, 사무공간·현지정착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의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월 25~30만원, 상파울루 기준)하고, 현지정착지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제공, 컨설팅 및 상담, 현지 네트워크지원,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연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라질은 풍부한 자원 및 에너지를 보유한 인구 1억9600만의 중남미 최대 시장이며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파라과이, 볼리비아) 중심국으로서 남미 10개국과 인접해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국가 진출이 용이하다. 또한 남미 최대 공업국으로서 주요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다.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입소는 중소 제조업(전업률 30%이상) 또는 수출관련 서비스업 영위기업이면 가능하고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처(02-769-6948)와 광주지역본부(062-600-3030)로 하면 된다.
정상봉 광주지역본부장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은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에게 좋은 출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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