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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부' 백지영의 부케는? 유리-왁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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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부' 백지영의 부케는? 유리-왁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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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부케의 주인공은 유리와 왁스."

백지영은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보통 결혼식에서 부케는 신부 친구 한 분이 받는데 오늘은 특이하게 둘이 받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리와 왁스는 백지영과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리는 지난 2008년 쇼핑몰 '아이엠유리'를 함께 오픈해 4년 여간 함께 운영해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석원과 백지영의 결혼식 1부 사회와 축가는 김성수와 성시경이, 2부 사회와 축가는 김창렬과 김범수가 맡았다. 주례는 MBC '나는 가수다'를 탄생시켰던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담당한다.


지난 2011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정석원과 백지영은 2년여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새 신부 백지영은 현재 임신 11주째. 따라서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출산 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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