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아슬아슬’ 한지혜의 이중생활이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1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측은 촬영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몽희(한지혜 분)의 액세서리 가판대를 배경으로 한자리에 모인 몽희, 현수(연정훈 분)와 어머니 심덕(최명길 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어안이 벙벙한 표정의 심덕과 갑작스러운 심덕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몽희 현수의 시선은 이들의 우연한 만남이 가져올 심각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17회 예고편에서 몽희는 현수의 아내 유나(한지혜 분)로 변신해 어머니 심덕이 근무하는 보석매장을 찾았다. 심덕은 몽현으로부터 유나와 몽희가 신기하리만큼 닮았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유나를 보자, 자신도 모르게 몽희의 이름을 부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심덕이 몽희와 현수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토리의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이중생활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몽희 현수 커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