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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제5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 박성민 바텐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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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제5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 박성민 바텐더 우승 ▲디자이노 월드클래스 우승자 박성민 바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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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제5회 월드클래스 2013에 참가할 한국대표 바텐더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엘본더테이블 이태원 매니저로 일하는 박성민 바텐더는 지난 30일 '월드클래스 2013 코리아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월드클래스'는 세계 1위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매년 프로 바텐더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대회다. 50개국, 1만여 명이 넘는 바텐더들이 참가하는 전 세계 바텐더의 축제이자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대회로, 이 대회 우승자는 곧 세계 최고 실력을 가진 바텐더라는 타이틀을 거머쥔다.


우승을 차지한 박성민 바텐더는 '헐리웃 챌린지' 부문에서 영화 물랑루즈의 명장면 중에 하나인 니콜 키드먼이 스파클링 다이아몬드를 부르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창조한 시그니처 칵테일 '돈 훌리오르 블랑'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올해 월드클래스 2013 세계대회는 7월 프랑스, 모나코, 스페인을 순회하는 지중해 크루즈에서 개최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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