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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이일청 박사 초청 ‘사회과학부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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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유엔사회개발연구소 소속 이일청 박사가 경희대학교에서 국제개발과 사회정책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과학부는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30분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 509호에서 ‘2013학년도 사회과학부 특강’을 개최한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국을 찾은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연구조정관 이일청 박사가 초청돼 ‘국제개발과 사회정책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일청 박사는 국제개발 분야에 정통한 정책 전문가다. 서울대를 거처 옥스퍼드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전 세계 여러 대학에서 사회·문화 정책, 국가 개발, 동아시아 개발 등을 강의했고, 2008년부터 유엔사회개발연구소 연구조정관으로 봉직 중이다. 그는 2010년 ‘G20 서울 개발포럼’을 기획·진행 하는 등 국제개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이 박사는 UN의 국제개발과 사회정책 현황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과거와 현재의 변화,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UN의 국제개발 분야의 사회정책 연구 활동에 관한 보고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회과학부 특강’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과학부가 주최하는 연례 특강 프로그램으로 사회과학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 단위의 폭넓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제공한다.


특강을 기획한 사회과학부 학부장 서유경 교수(NGO학과)는 “사회과학부 특강은 다양한 국내외 주요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구공동사회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더불어 사회과학부 내 2천여 명 재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학과와 전공을 불문하고 공통의 지적 경험과 친교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특강의 의의를 밝혔다.


본 특강은 학부생뿐만 아니라 타 학부생, 일반인 등 사회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의 ‘오픈미디어’ 게시판을 통해 녹화된 강의의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김지은 기자 muse8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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