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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올스타전, 6월 3일 충북 보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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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올스타전, 6월 3일 충북 보은에서 개최 [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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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여자실업축구 WK리그 올스타전이 다음달 3일 오후 7시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30일 IBK기업은행 WK리그 2013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 44명, 코칭스태프 8명 등 총 52명의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13일 현재 11라운드까지의 정규리그 순위를 기준삼아 두 팀으로 나뉜다. 1·3·5위인 서울시청, 고양대교, 충북스포츠토토가 '판타지스타'로, 2·4·6·7위인 인천 현대제철, 수원FMC, 전북KSPO, 부산상무가 '페노메논'이라는 팀으로 각각 묶였다. 판타지스타는 팬투표로 14명, 감독추천으로 8명을 뽑았으며 페노메논은 팬투표 12명, 감독추천 10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지난해 우승-준우승팀 사령탑인 유동관 대교 감독과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이 각각 양 팀 지휘봉을 잡는다.

W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팬 투표 결과 최다득표의 영예는 서울시청 수문장 위성희가 차지했다. 위성희는 올 시즌 12경기 11실점의 0점대 방어율로 팀의 선두행진에 공헌했다. '브라질 특급' 쁘레치냐(대교)가 2위, 1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박은선(서울시청)이 3위에 올랐다.


이번 올스타전에선 지난해 이어 다시 한 번 유니폼에 이름 대신 별명을 새기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팬 투표 미드필더부문 최다 득표자인 김나래(수원FMC)는 '류현진', 임선주(현대제철)는 '작은 식충이', 전은하(전북KSPO)는 '저능아', 이은혜(대교)는 '골룸' 등 재밌는 별명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심서연(대교)의 '심서방', 박희영(스포츠토토)의 '희동이', 윤영글(수원FMC)의 '빵글이' 등 이름에서 비롯된 별명도 눈에 띈다.


당일 경기장 주변에선 관중들에게 풍선아트를 나눠주며, 경기 전 몽골 기예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경품 추첨식과 WK리그 홍보대사 인디밴드 '야광별'의 무대도 마련된다. 경기는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 IBK기업은행 2013 WK리그 올스타 명단


-판타지스타팀(유동관 고양대교 감독)


GK: 위성희(서울시청) 정선영(스포츠토토)


DF: 서현숙 심서연 최소미 송수란(이상 고양대교) 정영아 신인숙(서울시청) 정세화 싸벳(이상 스포츠토토)


MF: 유한별 이은혜 이민선(이상 고양대교) 송아리 허지연 최민정(이상 서울시청) 이장미 김수연(이상 스포츠토토)


FW: 박지영 박희영(이상 스포츠토토) 박은선 최미래(서울시청)


-페노메논팀(최인철 현대제철 감독)


GK: 윤영글(수원FMC) 김정미(현대제철)


DF: 임선주 조소현 이세진 김도연(이상 현대제철) 박한나 박현희(이상 수원FMC) 최수진(전북KSPO) 문유진(부산상무)


MF: 전은하 김다미(이상 전북KSPO) 김나래 정원정(이상 수원FMC) 이세은 문미라 이민아(이상 현대제철) 권하늘(부산상무)


FW: 공혜원 유영아(이상 부산상무) 김상은 박희영(전북KSPO)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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