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 대표팀이 호주 U-19 여자 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9일(이하 한국 시간) 출국한다.
대표팀은 호주 캔버라 스포츠 인스티튜트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격으로 세 차례 호주와 맞붙는다. 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대비의 일환으로 열리는 친선경기다. 14일과 20일은 정식 경기로, 17일 경기는 비공식 연습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24명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이소담(울산과학대) 장슬기(강원도립대) 이유나(강원도립대) 등 2010년 U-17(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의 주역들이 주축을 이뤘다.
▲U-19 여자대표팀 호주전 명단(24명)
GK: 민유경(광양여고) 유가은(화천정보고)
DF: 김두리 김혜영 서혜빈(이상 울산과학대) 최윤정(위덕대) 안혜인(충남인터넷고) 홍혜지(현대공고) 하은혜(포항여전고) 이수빈(한양여대)
MF: 이유나(강원도립대) 최유리 김우리 이소담(이상 울산과학대) 이나라 김세름(여주대) 김인지(한양여대) 오연희 최빛나(위덕대) 김송희(화천정보고)
FW: 곽민영(여주대) 김소이 이예지(이상 현대공고) 장슬기(강원도립대)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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