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올해 한국 여자 아마축구의 시작을 알리는 KDB금융그룹 2013 춘계여자축구연맹전이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충주시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KDB금융그룹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초등부 19개 팀, 중등부 17개 팀, 고등부 9개 팀, 대학부 7개 팀 등 총 52개 팀이 참가한다. 초·중등부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2위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린다. 고등부는 2개 조 각 1~3위의 6강 토너먼트로, 대학부는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수안보 A·B구장에서 초등부 경기가 펼쳐지고, 중등부는 탄금대 A·B구장, 고등부는 예성여고, 대학부는 건국대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회 일정 및 대진표,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여자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www.kw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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