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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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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나주시, 새끼우렁이 공급 등 지원 체계 구축

나주시가 최근 쌀 생산 감소와 기상 이변으로 국제 곡물가의 불안정이 높아가는 가운데 각종 지원시책을 통해 농가의 영농의욕 고취와 쌀 생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새끼우렁이 공급, 벼 공동 육묘장 지원, 광역방제기인 무인헬기 지원 등 생산비를 절감하면서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나주시의 주요 쌀 안정생산 기반구축 사업은 벼 공동 육묘장 지원사업 11개소 28억원, 새끼우렁이 지원사업 6117ha 7억원, 무인헬기 11대 11억을 지원했으며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설, 94개 기종에 674대의 농기계를 보유 임대함으로서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또 다수확 생산기반 조성과 토양 개량을 위해 유기질퇴비 2만5140톤, 규산질비료 6753톤 지원과 헤어리비치등 녹비작물 500ha를 재배 토양의 지력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벼 경영안정 대책비 61억원, 벼 공동방제비 3억원등 총 16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예찰포 1개소, 관찰포 9개소, 재해 예방을 위한 기상 관측소 30개소 등 기상재해에 대비 벼의 숙기별, 재배 품종 분산으로 기상 이변에 대비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쌀 안정생산 기반 구축사업을 통한 농가의 소득 증대와 쌀 생산 안정대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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