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여친' 일반인, '라스' 탐정들에게 딱 걸렸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코요테 김종민의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종민은 29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민은 MC들의 끈질긴 추궁에 진땀을 흘리며 "없다고 거짓말은 못 한다"고 전했다. 그는 "언제 가장 예뻐 보이냐" "집에서 만나냐"는 돌직구 질문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고민하던 김종민은 "항상 결혼할 때 오픈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고, 이에 규현은 "여자친구가 일반인이구나"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만면에 웃음을 띠며 이를 부인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5월 KBS2 '1박 2일'에서는 배우 주원이 게스트 최강희에게 관심을 보이는 김종민을 향해 "종민이 형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음주운전 자수로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세윤의 모습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전파를 탔다.

유수경 기자 uu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