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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성동일이 연기 호흡을 맞춘 중국 배우 서교를 극찬하고 나섰다.
성동일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쇼케이스에서 "내가 서교가 나오는 영화를 봤다. 그리고 현장에서 식사를 하는데 모든 스태프들과 똑같이 먹더라. 반찬 투정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서교의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또 연기적으로도 김용화 감독님이 서교에게 '연기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현장 별명도 연기 선생님이었다"며 "8개월 전 감독님과 약속한 디렉팅을 잊지 않고 정확히 그 연기를 해내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7월 개봉 예정.
장영준 기자 star1@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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