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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주택 리모델링' 세미나·토론회 많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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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164개 단지 10만3912세대···분당구는 74.39%인 8만6339세대 몰려있어

[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시가 한국주거환경학회 주최로 30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한국주거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가 '리모델링, 도시를 재생하다'를 주제로 각각의 주제 발표와 정책토론을 한다.

이날 주제발표는 지규현 한국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유재윤 국토연구원 센터장 '도시재생의 정책과제' ▲윤중경 제일엔지니어링 대표 '도시재생에서의 공공의 역할' ▲최재필 서울대 교수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발전방향' ▲곽정근 성남시 도시주택국장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이 나선다.


이어 정창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좌장으로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등 5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도시재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 인간중심의 수복형 도시재생, 일자리ㆍ주거ㆍ복지ㆍ문화 등을 함께 고려한 융복합형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기대된다.


한국주거환경학회는 2004년 건설교통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주거환경 개선과 증진을 위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앞서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관련된 '국제세미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성남시는 준공된 지 15년 이상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이 164개 단지 10만3912세대에 이른다. 특히 분당구의 경우 전체 리모델링 주택의 74.39%인 122개 단지, 8만6339세대(83.09%)가 몰려 있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4ㆍ1 부동산대책과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등에 따라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기금 1조원을 조성하고 시범사업지구 선정,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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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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