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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하나UBS자산운용은 올 1월 출시한 '글로벌멀티인컴플러스 펀드'가 누적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멀티인컴플러스 펀드는 글로벌 채권과 고배당 주식, 리츠 등 다양한 인컴 상품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설정 이후 매월 꾸준히 200억원가량 자금이 유입됐다. 27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3.1%, 3개월 기준 3.4%를 나타내고 있다.
사공경렬 하나UBS자산운용 전무는 "대내외적 투자환경의 변동성이 커지고 저금리·저성장 추세가 자리잡으면서 이자와 배당 등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자산으로 투자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는 멀티형 펀드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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