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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은 '희망나눔 헌혈' 행사를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
CJ대한통운은 본사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인천, 광양 등 전국 각 지사와 사업장에서 6월 말까지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항만하역 현장, 택배 터미널 등 지방 사업장은 24시간 움직이는 사업 특성상 지역 혈액원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CJ대한통운은 업무, 개인 사유 등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은 업무시간 중에라도 상시적으로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헌혈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질환 때문에 현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과 소아암 및 난치성 질환을 치료중인 어린이들에게 기증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 1회만 시행했던 헌혈행사를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은 헌혈증 2500여 매를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기증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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