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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 공직자 리더십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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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양시가 공직자의 조직관리 리더십 역량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광양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광양 포스코 백운산 수련관에서 팀장급 중간 관리자 20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직무 능력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인 조직관리 능력도 중요하다고 판단, 중간 관리자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이성웅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자이자 초급 관리자인 팀장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또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론과 사례를 병행, 교육 참가자 상호간 협업을 통해 성과를 도출해 내는 커리큘럼도 운영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자기성향 분석, 소통리더십 목표정하기, 소통하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팔로워십을 부르는 리더십과 팀워크 코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광양시가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써 앞으로도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1년부터 공직생활 새내기 실무 직원부터 10여년 차 직원에 이르기까지 경력에 걸맞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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