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화 그리기 경진대회와 '나는 음악가(musician)다' 오디션 수상자들 공연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주민들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25일 오후 1시 삼성전자 d'light 홍보관과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d'light 홍보관 야외광장에서 상상화 그리기 경진대회와 더불어 학교별 문화공연으로 꾸며졌다.
상상화 그리기 경진대회에는 서초2동·서초4동의 유치원, 초·중학생 500여명이 사전 신청을 거쳐 행사 당일 학부모와 함께 참석, 서초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리기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밖에도 서울원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난타공연, 서초초등학교 학생들 타악기 앙상블, 오케스트라 연주 및 차밍댄스 공연, 서일중학교 학생들 랩 공연과 마술 공연 및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먹거리 장터 등 부대행
사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는 홍보관 실내에서 진행되며 지난 4월‘나는 음악가(musician)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 · 바이올린 · 피아노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의 공연과 성악부문 참가자들로 결성된 합창 단원의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3부 행사는 어울림 한마당 음악회로 사랑의 교회 중창단,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 브와믹스 공연, 참가팀 전체의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2,3부 공연은 앙상블 브와믹스 감독 김정선 교수의 사회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또 바리톤 임준식 교수의 특별 축하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서초2동·서초4동의 지역주민,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교회, 직능단체 등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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