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덴마크 영화 '마리 크뢰이어'의 개봉을 앞두고 예술가 P.S. 크뢰이어(페더 세베린 크뢰이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마리 크뢰이어' 측은 오는 6월 1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마리 크뢰이어'는 화폭에 빛을 옮긴 위대한 화가 P.S. 크뢰이어와 그의 뮤즈이자 아내, 예술적 동반자였던 마리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개봉이 확정되면서 실제 모델인 화가 P.S. 크뢰이어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유명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과 함께 유럽의 한 시대를 풍미한 화가다. P.S. 크뢰이어는 동시대 인상주의 화가들의 영향을 받아 낭만적인 분위기의 풍경을 담은 자연주의 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영화 속에는 사랑하는 부인 마리 크뢰이어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P.S 크뢰이어의 모습과 그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볼 수 있어 마치 한 폭의 명화를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마리 크뢰이어'는 내달 13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