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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 대기업·공공기관 판로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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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2013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기청이 경기도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가 주관하며 홈&쇼핑(대표이사 강남훈)이 후원하며 대?중소기업구매상담회, 구매방침설명회, TV홈쇼핑 생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기업과 판로 납품?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SK하이닉스반도체 등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방침 설명회'도 열린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이 혁신적 노력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정보력과 판로채널 부족으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과 거래 관계를 맺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중소기업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총 24회 개최됐으며 500여개 대기업과 3000여개 중소기업의 참여로 대기업과의 납품거래, 기술협력, 협력업체 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삼성전자, 한국수력원자력 등 대기업·공공기관 40개사가 참여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협력파트너로 발굴하기 위해 열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향후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공동 개최가 확정된 부산(6월), 대전(9월)에서 순차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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