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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학생 힐링캠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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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 학생들의 온전한 치유를 위해 24∼25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과 여주 등지에서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2013년 소망캠프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소망캠프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어려움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피해아동 4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모두 60명이 참여한다.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비와 운영비 등 비용 일체를 도교육청이 지원한다.


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과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해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고, 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학생이 학교에서 또 다른 학교폭력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피해학생들을 위한 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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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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