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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미국 최고가 저택'이 화제다.
'쿠퍼 비치 팜'으로 불리는 이 저택은 미국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의 해변에 위치해 있다. 최근 한 부동산 회사가 매물로 내놓은 이 집의 가격은 1억9000만 달러(한화 2120억원)에 달한다.
대지 면적 20만㎡, 건면적 1254㎡인 이 집에는 12개의 침실 및 욕실 7개, 일광욕실, 와인저장고 등이 갖춰져 있다. 거실과 침실, 부엌에는 벽난로와 큰 창이 설비됐다.
건물 밖에는 22m에 달하는 수영장과 스파시설, 잔디가 깔린 테니스장과 온실, 벽으로 둘러싸인 '비밀의 정원'이 있다. 간이 목장을 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당일에 생산된 신선한 우유를 마실수도 있다.
1989년 건설된 이 집은 양쪽 배수로가 아름다운 조약돌로 장식된 0.5㎞의 진입로를 지나면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저택을 나서면 1.6㎞에 달하는 해안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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