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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통위원장 "EBS 초·중등 맞춤형 무료교육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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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통위원장 "EBS 초·중등 맞춤형 무료교육콘텐츠 확대" ▲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22일 EBS를 방문해 제작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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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EBS가 영어교육 등 초·중학생을 위한 수준별·맞춤형 무료 콘텐츠 제공에 적극 나선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서울 도곡동의 EBS 본사와 우면동의 방송센터 제작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초·중등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채널을 늘리는 한편 무료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예산지원도 확대되도록 교육부 등 관계 부처에 협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저소득층에 대한 교재 무상지원, 다문화 가정 어린이에 대한 한국어 교육 등 교육 소외계층을 없애는 데에도 EBS가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대한 지나친 예산투입을 지양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보다 많이 할당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들이 EBS에 직접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에 제작비를 보다 많이 투입해 고유의 설립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며 자체적인 예산흐름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


EBS는 수신료 배분비율 상향 등 공적재원 확충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한 제작예산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수신료 논의과정에서 EBS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프로그램 제작예산과 통합사옥 이전비용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EBS 방문은 이경재 위원장의 취임 후 첫 번째 방송사 현장방문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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