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력 소비자 잡지 '초이스'서 삼성 드럼세탁기 2종 공동 1위 차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호주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호평 받고 있다. 유력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의 세탁기 평가에서 삼성전자 제품 2종이 나란히 공동 1위를 차지해 '삼성 세탁기의 경쟁자는 삼성'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21일 삼성전자는 호주 유력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의 세탁기 평가에서 자사 드럼세탁기 2종(WF1804WPC, WF756UMSAWQ)이 총점 82점을 받으며 공동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위도 삼성전자 제품이 차지해 상위 순위를 휩쓸었다.
초이스 매거진은 세탁력, 헹굼력, 물 사용량, 옷감보호, 탈수효율 등의 다섯 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세탁기를 평가한다. 평가에서 80점 이상인 제품을 '사야 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
초이스는 호주 소비자 협회가 1960년부터 매월 발행해 오고 있는 최대 소비자 정보지로 약 16만 명이 정기 구독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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