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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농구선수 강영숙(32)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KDB생명은 배우 손예진과 닮은 외모로 '코트 위의 손예진'이란 별명이 붙은 센터 강영숙이 오는 25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강영숙은 2004년 팀 선배의 소개로 신랑 김장석씨를 처음 만나 10년간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해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강영숙의 2012 런던올림픽 예선 참가로 인해 결혼식이 한해 미뤄졌다.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강영숙은 흰색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KDB생명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된 강영숙이 앞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강영숙은 2000년 한빛은행에 입단해 2005년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뒤 통합 6연패를 이끌었다. 2010~2011 시즌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KDB생명으로 이적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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