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5월 가정의 달 맞아 자발적 효사랑 실천 봇물"
장흥군(군수 이명흠) 회진면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발적 효사랑 실천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별 이장단, 청년회,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연희 회진면 이장자치회장(진목마을 이장)은 이른 아침부터 120여명의 마을 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객지에 있는 자식 역할을 대신했다.
이 밖에도 삭금마을 등 7개 마을에서는 경로위안 잔치와 여행 보내 드리기를 추진해 회진면 마을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회진교회(목사 강연성)에서는 관내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하여 국악공연을 마련하여 볼거리와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다.
회진교회에서는 매년 5월이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7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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