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3일 제15회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열린 ‘전국 학생사생대회’에서 이은빈양(동아여고 3년)이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 학생 1392명이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였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2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은빈양의 ‘나비와 아이들’은 나비축제의 성격과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전남도지사상은 나제희 양(순창고 3년)의 ‘함평나비의 꿈’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상인 전남도교육감상 1명, 함평군수상을 비롯한 장려상 8명을 비롯해 총 28명이 수상을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순이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역량을 한껏 보여주었으며, 창조적인 생각과 꿈을 펼쳐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 내역은 21일부터 함평군 홈페이지(http://www.hampyeong.jeonnn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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