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성공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도는 경기그린캠퍼스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3∼24일 이틀간 의정부시 신흥대에서 국내외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그린캠퍼스 국제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주민 및 대학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실천 모델 등을 제시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린페스티벌, 기후난민 돕기 운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도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경기그린캠퍼스 국제포럼은 그린캠퍼스를 단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정례포럼"이라며 "단순 국제 동향 소개를 위한 고비용,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국형 그린캠퍼스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도모하는 공론의 장이자 플랫폼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2010년 도내 44개 대학과 함께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목표로 그린캠퍼스 협의회를 출범해 에너지 다소비 기관인 각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9개 대학이 캠퍼스 녹색화를 통해 저탄소 사회구현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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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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