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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3번째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548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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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가 올 3번째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5488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중 공공근로자 사업은 서울시 본청 556명, 25개 자치구 3843명 등 총 4399명이 참여하게 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자치구에서만 1089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들의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며, 재산기준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이면 된다.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정책과(2133-5469), 또는 자치구 일자리관련 부서로 문의하거나 시청 또는 구청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근로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1일 8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청 각 부서와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정보화 추진 ▲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사업 등을 하게 된다. 임금은 사업유형별로 1일 3만 9000원~4만1000원이 지급돼 월 최대 109만원(부대경비, 주월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어르신·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에는 ▲금연구역지킴이(건강증진과) ▲노숙인지원(자활지원과) ▲한강자살방지 순찰(소방행정과)등이 해당되며,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한 ▲유통한약재·농수산물안전검사(보건환경연구원) ▲소독부산물 저감방안 연구(상수도 연구원) ▲동물교육프로그램 운영(서울대공원) 등 업무가 포함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7월 1일부터 4개월간 주당 28시간 이내로 ▲지역특화자원 활용 ▲지역인프라 개선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지원의 3가지 유형에서 일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4860원으로 월 최대 7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부분은 공원조성, 체육시설 설치 등 주민생활과 실제적으로 가까운 일들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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